이번엔 언 눈도 녹이는 따뜻한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경남 함안군 칠서 생태공원 축제 현장을 찾아 YTN 카메라 앞에 선 부부의 인터뷰가 해외에서도 화제입니다. <br /> <br />아내와 꽃이 구분이 안 간다는 남편! <br /> <br />달콤한 애정 표현에 영미권 누리꾼들도 찬사를 보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인터뷰 원본을 보니, 방송에는 편집된 부분에서조차 사랑꾼의 면모를 잃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한상오 / 부산시 연산동 : 봄이라는 게 느껴지는 날씨에 꽃도 많이 펴서 봄 날씨에 태교 여행하러 와서 아내랑 꽃이랑 구분이 잘 안 됩니다.] <br /> <br />닭살 돋는 멘트에, 깜짝 놀라는 아내 표정까지 보는 사람을 모두 흐뭇하게 하는 부부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 11일, YTN 휴일 스케치 리포트에 담겨 방송된 이 인터뷰는 국내뿐 아니라 영미권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에서도 화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'방송에서 아내를 당황시키기'란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글엔 '정말 사랑스럽다, 노트에 적어둬야겠다' 등 해외 누리꾼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 남편의 사랑꾼 면모는 편집돼 방송에 나가지 못한 부분에서도 충만했습니다. <br /> <br />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[한상오 / 부산시 연산동 : 아이도 엄청 좋아할 거 같아요. 너무 좋아해서 배 안에서 왔다 갔다 할 것 같습니다. (저랑 말이 조금 겹쳐서 처음부터 한 번만 더 말씀해주세요.) 똑같이요? 내가 뭐라고 했지?] <br /> <br />[김미나 / 부산시 연산동 : (혹시 아내 분도 한 말씀 하시겠어요?) 이렇게 날씨가 맑은 게 너무 오랜만이어서 나오니까 기분도 좋고 광합성도 하고 아이도 좋아할 것 같아요. 저도 좋으니까 아이가 좋지 않을까요?] <br />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임형준 <br />촬영 : VJ 문재현 영상편집 : 박진우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민석 (minseok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1615220530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